죽으면 죽으리라

죽으면 죽으리라

아돌프 히틀러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 음모 못지 않은 유대인 학살 계획이 고대 페르시아 왕 아하수에로때에도 있었다. 고대 중근동의 최대 패권국가였던 페르시아에 아하수에로가 왕으로 군림할 당시 페르시아의 영토는 중동지역을 물론이고, 인도지역과 아프리카 에디오피아까지를 127지방으로 나누어 총독을 두어 다스렸던 거대 제국이었다. 바벨론의 침략으로 유다는 훼파됐고, 소수의 남은자들 (왕, 왕족들, 귀족들, 지혜자들)을 포로로 잡아 끌고 갔다. 70년동안의 바벨론 포로 기간이 끝나고 살아남은 자들이 세번에 걸쳐 유대로 귀환했다. 1차 포로귀환이 538년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제2차 포로귀환은 458년 학사 에스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3차 포로귀환은 444년 느헤미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에스더서는 1차와 2차 사이에 있었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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