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 아웃리치 (Turkey Outreach)

칠면조 아웃리치 (Turkey Outreach)

타이슨 코너 인근에 설립된 맥클린 바이블 처치(McLean Bible Chruch)는  크게 부흥하는 교회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매년 추수 감사절 칠면조 아웃 리치를 펼쳐 칭송이 자자하다. 교회 개척 당시의 설립 목표 중 하나가 “지역사회 주민들을 섬김으로써 하나님을 섬겨라”다.  복음과 실천이 있는 건강한 교회에  다양한 인종의 교인들과  한인 교우들도 상당수 출석하고 있는데 매년 누적 출석 교인이  약 20만명 가까이 된다.  알링턴, 라우든, 프린스 윌리엄, 몽고메리 카운티에  지교회를 세워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 

유대계 론 솔로몬(Rev. Lon Solomon) 담임 목사와 성도들은 창립 초기부터   채택했던 교회 설립 목표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또 어떻게 하면  수도권 DMV ( DC, Maryland, Virginia)  600만명의 사람들을 잘 섬길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교회 바깥의 주민들에게 신체적, 정서적, 영적 요구가 무엇인지 민감하게 주목했고,  그를위한 실천 방안으로  다양한 섬김과 봉사와  나눔을 정성껏 펼치므로  복음과 함께 이웃 사랑이 지속적으로 펼쳐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칠면조 아웃리치가 매년 성황을 이루고 있다.  금년도 칠면조 아웃리치 디데이가 11월 19일이다.  4800개의 터키 박스를 준비하여 약 65000명에게 따뜻한 추수 감사절 식사를 제공하려고 칠면조 박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 가족당 터키 세트 한 상자가 선물되는데 필요한 경비는 $33달러이다.  구입에 필요한 16만 달러는 자원하는 교인들이 형편껏  기부한다.  기금이 모아지면  세이프웨이 와  냉동 터키와 사이드 음식들 준비에 착수한다. 당일 아침 교회 교회 주차장엔  가족단위 수천명의 봉사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감사와 축복속에 질서 정연하게 진행하기 위해 각기 업무 분담이 이뤄지고, 봉사자들의 성숙한 서비스에 섬기는 교회와 사랑을 받는 이웃들간에 큰 기쁨이 차고 넘친다.

커다란 박스에 주 재료인 냉동 터키를 넣은 후, 사이드 디쉬에 해당하는 그린빈 캐서롤, 얌, 매쉬 포테이토, 펌푸킨 파이 재료들을 골고루 담고,  특별히 영어와 스페니쉬로 준비한 전도지, 론 솔로몬 목사의 설교 CD 등도 빠짐없이 담으면 박스가 완성된다.

당일날 교회로 와서 직접 수령하려면  순번을 기다려야 한다. 반면 건강상 문제, 차량이 없어 현장까지 올 수 없는 이웃을 위해선  친절한 택배 서비스 차량이 가가호호 방문도 잊지 않는다. 성경 야고보서는 “영혼 없는 몸이 죽은 시체인 것 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고 실천하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혈관 안에 콜레스테롤, 혈전이 쌓여 발생하는 혈관계 질환이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것 처럼,  세상을 향해  겸손한 섬김이 흐르지 않은채 닫혀 있는 교회도  심각한 위기를 맞이 할 수 있다. 건강한 교회라야  복음과 함께  섬김, 사랑, 나눔을  아낌없이 흘려 보낼 수 있다.  금년 추수 감사절만이라도 사람이 있고, 사랑이 있고, 나눔이 있도록  한인 교회들도  불우한 이웃을 향해 섬김이란 칠면조를 담아 나눔이란 축복의 통로로 흐르게 하면 좋겠다

(도시선교: 703-622-2559 / jeukkim@gmail.com)